아시아-태평양 국가,
기후기술협력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2018 CTCN 아시아-태평양 NDE 지역포럼’ 개최 -
-기후기술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증대를 위해 기후기술주간(7.16~20) 운영 -
◇ ‘2018 CTCN 아-태 NDE 지역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하여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실천방안 논의 후 ‘서울 기후이니셔티브’ 발표 ◇ 「2018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 개최 등 기후기술주간을 운영하여 국내 기후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유엔 산하 CTCN*과 함께 ‘2018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아시아-태평양 NDE** 지역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Climate Technology Center&Network :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간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
** Nat’l Designated Entity(국가지정기구) :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기후기술 개발 및 이전과 관련된 소통과 협력을 담당하는 국가별 창구(韓:과기정통부)
ㅇ 이번 포럼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녹색기후기금*(GCF), 기술집행위원회(TEC) 등 기후기술 관련 국제기구와 아-태 지역 NDE 등 80여명의 국제인사가 참석하여,
* Green Climate Fund :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조성된 기후변화대응 지원 기금
ㅇ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가 직면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공동 대응방안과 기술적 해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붙임] 지역포럼 계획
□ 지역포럼 1, 2일차에는 ‘기후기술 협력포럼’에서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서울 기후이니셔티브*(Seoul Climate Initiative)’를 발표한다.
ㅇ ‘서울 기후이니셔티브’는 우리나라 주도 하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 국가가 공동으로 발표하며,
ㅇ 기후변화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NDE 간 협력 의지와 CTCN-GCF의 연계, 기후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RD&D) 등 구체적인 기후기술협력 실천방안을 담고 있다.
ㅇ 이를 통해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국의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기후기술협력을 통한 국내 기후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역포럼 3일차부터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인 해법을 논의하며, 그간 우리나라 기후기술성과를 집약한 「2018 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 「2018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 : 과기정통부 주최, `18.7.18~20, 양재aT센터
ㅇ 7월 18일에는 지역포럼에 참석한 국제인사들이 「2018대한민국 기후기술대전」 개막식에 초청되어 국내 기후기술의 우수 연구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후기술협력’을 주제로 진행되는 글로벌 협력 세미나에 참석하여 국내 스마트시티 정책 및 우수기술, 방글라데시, 케냐와의 기술협력사례를 공유한다.
ㅇ 4일차에는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대표 기술인 ‘물-에너지-식량 넥서스’를 주제로 기술전문가회의를 개최하여 해당 기술의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논의한다.
ㅇ 마지막 5일차에는 기후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견학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교통정보센터(TOPIS), LG 사이언스 파크를 방문하여,
- 빅데이터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기반 교통 관리·예측 기술, 해수담수화-전력저장 시스템(ESS) 연계 기술, 에너지 효율 빌딩 시스템(BEMS) 등 교통과 에너지 분야에 적용가능한 기술을 소개한다.
□ 이진규 과기정통부 1차관은 ‘기후기술 협력포럼’개회사를 통해,
ㅇ “한국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연간 약 8천 4백억 원을 투자하여 태양전지, 이차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분야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ㅇ “한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기후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한국의 기후기술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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