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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지구 온실가스, 지난해(2017년) 최고치 기록


엘레나 마나엔코바 / 세계기상기구(WMO) 사무차장 : 오늘 또다시 신기록을 갖고 나왔습니다. 2017년에 측정된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405.5ppm입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 즉 1750년 이전에 비해 46%나 치솟은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다음으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메탄은 산업화 이전보다 무려 257%나 증가했습니다.

WMO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이렇게 높게 나타난 것은 300만 년 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옥사나 타라소바 / WMO 대기환경연구 책임자 : 보통 엘니뇨가 있었던 해의 다음년도엔 온실가스의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곤 했는데 2017년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산화탄소가 지난 10년간의 연평균 상승치 만큼 올라갔습니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일입니다.


WMO는 "인류가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온실가스 감소 노력이 이뤄지지 않으면 기후 변화는 지구를 되돌이킬 수 없이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WMO는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와 자연적으로 흡수되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같아지는 '제로 상태'를 2050년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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