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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의 길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체험단지 2곳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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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서비스 체험단지 2곳 조성

 

‣ 향후 5년간 4개 부문별 정책 추진에 4조 5천억원 투자

 제2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18~`22) 확정



  

< 미래 스마트그리드 체험도시의 일상 >

  

  

  

 (사례1) 가정주부 A씨는 모바일로 우리집 전력사용량이 이웃집보다 갑자기 많아진 것을 보고, 정수기 온도조절 기능의 이상을 빨리 발견해 내, 전기를 아낄 수 있었다.

  

 (사례2) 가정주부 B씨는 세탁기와 건조기 가동시간을 전기요금이 저렴한 오후 7시로 예약해두고 아기옷을 세탁, 건조하고 있다.

  

 (사례3) 전기차로 출퇴근하는 회사원 C씨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밤에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해 두고, 회사에 출근하면 충전기에 접속한 뒤 요금이 비싼 낮에 배터리에 저장해 둔 전기를 거꾸로 공급해, 추가 수익을 얻고 있다.

  

 (사례4) 정년퇴직한 D씨는 태양광 발전소를 지은 다음, 전력중개사업자에게 전기를 팔아 수익을 얻고 설비도 주기적으로 관리받고 있다.

  

□ 미래 스마트그리드 서비스 체험단지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일상을 그린 것으로,

  

ㅇ 정부는 위의 사례와 같은 스마트그리드 서비스가 구현되는 체험단지 조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제2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18.7.18일(수)에 열린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함

  

*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이란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이용함으로써, 전기소비를 합리화하고 전력생산을 효율화하는 전력망

□ 전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등 분산전원이 확대되고, 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이 융합되면서, 지능형전력망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사업모델이 활성화되는 추세

  

 미국의 오파워(Opower)는 전세계 6천만명 소비자에게, 실시간으로 수집한 전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독일의 넥스트 크래프트베르케(Next Kraftwerke)는 창업한지 약 10년만에, 4.6GW의 태양광, ESS 등을 모집하여 전력을 거래하는 유럽 최대 전력중개사업자로 성장

  

 정부는 전기소비를 합리화하고 전력생산을 효율화하는 동시에, 해외 사례와 같이,전력분야에서 에너지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하여 향후 5년간 정책방향을 담은 제2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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