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용할 수 있는 지구 (생태)자원은 8월 1일부로 모두 소진 했다고 합니다.
이 날을 지구 용량 초과의 날(오버슛데이, https://www.overshootday.org/) 이라고 합니다.
올해 최강의 폭염을 전세계적으로 경험했습니다.
올 겨울은 혹한이 예상됩니다.
이 모든 것이 산업화 이후 인간이 내뿜은 온실가스 덕이라고 하네요.
누가 이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나 찾아보니 석탄 발전이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석탄 발전은 지긋지긋한 미세먼지의 주범이기도 하고요.
'탈석탄'을 노래 부르고 있지만,
요즘들어 '탈석탄'만을 외친다고 해결될 것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산업화이후 세계인구는 급속도로 늘고 있는데,
이 모든 사람들이 대한민국처럼 산다면 지구가 3.3개 필요하다고 하네요.
이 문제는 어쩜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원초적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그 동안 해왔던 것에 하나를 추가해
"이거라도 해야 안심" 지구살리기 우공이산 캠페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ㅋㅋ
최근에 추가한 것은
지하철 탈 때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5층 이하 건물에서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내몸이 아닌 지구살리기를 위해 계단 이용
이미 하고 있는 캠페인들 ㅎㅎ
플라스틱 페트 소주 대신
병소주 마시기
텀블러 휴대하기
(스타벅스는 300원, 이디야는 200원 할인)
가까운 곳은 차 대신 자전거로 이동하기
TV 안 볼 때 셋톱박스 전원 끄기
(가전제품 중 셋톱박스가 대기전력을 가장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여기에 추가될 때마다 새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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