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2017년 온실가스 2016년 대비 2.4% 증가한 (1990년 대비 142.7% 증가) 709.1 백만톤 CO2eq
에너지 분야 615.8 백만톤 CO2eq 으로 총 배출량 중 86.8% 차지
국가별 온실가스 배출 순위에서 우리나라 세계 11위, OCED 국가 중 5위
1인당 온실가스 총배출량 13.8 톤 CO2eq.으로 1990년 대비 102.6% 증가
2017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
우리나라의 2017년 온실가스 총배출량1 은 709.1 백만톤 CO2eq.이며, 1990년도 총배출량 292.2 백만톤 CO2eq.에 비해 142.7% 증가하였고 2016년도 총배출량인 692.6 백만톤 CO2eq.보다 2.4% 증가하였다. 분야별로는 에너지 분야에서 615.8 백만톤 CO2eq.(비중 86.8%)을 배출하였다. 산업 공정 분야의 배출량은 56.0 백만톤 CO2eq.(비중 7.9%)이며, 농업 분야는 20.4 백만톤 CO2eq.(비중 2.9%), 폐기물 분야는 16.8 백만톤 CO2eq.(비중 2.4%)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였다. 에너지, 산업공정, 폐기물 분야 배출량은 전년 대비 각각 2.2%, 6.0%, 2.0% 증가하였으며, 농업 분야는 0.3% 감소하였다.
분야별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1990-2017)
분야별 온실가스 배출량 및 흡수량
2017년 배출량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분야는 에너지 분야로 전년 대비 13.1 백만톤 CO2eq., 2.2% 증가하였으며, 공공 전기·열 생산과 철강 업종에서 주로 증가하였다. 공공 전기·열 생산 업종의 배출량은 전년 대비 8.6 백만톤 CO2eq., 3.5% 증가하였는데, 석탄화력 발전에서 대용량 설비가 신규 설치2 되어 석탄 배출량이 12.6 백만톤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철강 업종의 배출량 증가(6.1 백만톤 CO2eq., 6.5%)는 대부분 원료탄 증가(5.9 백만톤)로 발생했으며, 이는 철강제품의 수출회복에 따른 조강 생산량 증가(3.6%)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연도별 온실가스 총배출량 추세를 살펴보면, 1990년대에는 1998년 외환위기를 제외하고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을 나타내었다. 1990-1997년 구간동안 실질 국내총생산(RealGross Domestic Product, 이하 ‘GDP’)은 연평균 7.9% 증가하였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평균 8.1% 증가하였다. 외환위기가 있었던 1998년에는 GDP가 전년 대비 5.5% 감소하였으며,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온실가스 배출량도 전년 대비 14.1% 감소하였다. 2000년대에는 경기가 회복되면서 GDP 와 온실가스 배출량이 함께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1990년대와는 다르게 경제성장률에 비하여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은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1999-2008년 기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평균 2.6% 증가하였다. 2009년에는 경기 침체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1.0%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2010-2011년에는 경기회복에 따라 배출량도 각각 10.0%, 4.0% 증가하였다. 2012년 이후 에는 증가세가 둔화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2014년에는 1998년의 외환위기를 제외하고는 처음 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년보다 0.8% 감소하였다. 1998년 총배출량이 감소한 주요 요인은 화력 발전량이 전년보다 약 6.9% 감소하였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온실가스 증가율은 2014- 2015년 0.1%, 2015-2016년 0.03%, 2016-2017년 2.4%이다.
국가별 온실가스 배출량 순위
우리나라의 2016년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UNFCCC 부속서 I 국가들과 비교하면 미국, 러시아, 일본, 독일, 캐나다에 이어 6위이며, 비부속서 I 국가들을 포함할 경우 11위에 해당한다. 36개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회원국 중에서는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에 이어 5위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1인당 온실가스 총배출량 (1990-2017)
2017년 우리나라의 인구 1인당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13.8 톤 CO2eq.으로 1990년 대비 102.6% 증가 하였다.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한 이유는 인구 증가보다 산업발달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가 컸기 때문이다. 1990-2017년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율은 142.7%로 인구 증가율 19.8%를 크게 상회하였으며, 결과적으로 같은 기간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102.6%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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