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17년 실시한 에너지총조사 결과 발표 - ‘16년 전체 에너지소비는‘13년 대비 2.4% 증가한 215,419천toe ㆍ 산업부문 원료용 소비 증가로 전체 에너지소비는 증가하였으나 에너지절약과 효율제고 노력으로 수송, 건물, 가구의 단위당 에너지소비량은 감소 |
② 수송 부문의 에너지소비량은 ‘13~’16년 기간 동안 연평균 3.6% 증가하였으며, 전체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3년 20.1%에서 ’16년 20.8%로 소폭 상승했다.
* 원유수입가격(USD/bbl) : ('13년) 108.3 → (‘16년) 41.1 (연평균 △27.6%)
* 경유 소비자가격(원/ℓ) : ('13년) 1,729.6 → (‘16년) 1,182.5 (연평균 △11.9%)
ㅇ 다만, ‘16년도 자가용 승용차의 대당 연료소비량(중형 휘발유차량 기준)은 연비향상 등으로 ’13년 대비 소폭 감소
* 대당 연료소비량(ℓ/대) : ('13년) 1,203.8 → (‘16년) 1,203.0 (△0.8ℓ)
* 연비(km/ℓ) : ('13년) 9.38 → (‘16년) 10.23 (연평균 △2.9%)
③ 상업․공공 부문의 에너지소비량은 ‘13~’16년 기간 동안 연평균 1.5% 증가하였으며, 전체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년 9.5%에서 ’16년 9.2%로 소폭 감소했다.
ㅇ ’13년에 비해 ‘16년 겨울철 난방용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도시가스 소비량이 ’13~‘16년 기간 동안 연평균 1.0% 감소하여 전체 소비량 증가폭이 둔화
* 난방도일 : ('13년) 2,908.0 → (‘16년) 2,589.7 (△10.9%)
* 난방도일은 일평균기온과 기온 18℃의 차이를 1년간 합계한 값임. 일평균기온이 18℃ 이하가 되면 난방을 시작한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하는 변수이며, 난방도일이 높을수록 겨울철 기온이 낮아 난방용 에너지수요가 커짐을 의미함.
ㅇ 사업체당 에너지소비가 가장 많은 업종은 공공서비스*이며, 에너지원단위가 가장 높은 업종은 숙박․음식업인 것으로 나타남.
* 공공서비스는 행정, 교육, 보건, 수도업 포함
④ 가정 부문의 에너지소비량은 ‘13~’16년 기간 동안 연평균 2.0% 감소하였으며, 전체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년 11.0%에서 ’16년 9.6%로 감소했다.
ㅇ 상업․공공과 마찬가지로 겨울철 난방용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도시가스 소비량이 ’13~‘16년 기간 동안 연평균 3.6% 감소하여 전체 소비량이 감소
ㅇ 가구당 에너지소비는 2인 이하 가구 수의 증가로 ‘10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
* 가구당(toe/가구) : (‘10년) 1.253 → (‘13년) 1.202 → (‘16년) 1.078 (연평균 △3.6%)
* 전체 가구수 중 2인 이하 가구 비중(%) : (‘10년) 47.8 → (’13년) 51.1 → (’16년) 54.4
⑤ 2,000toe이상 소비하는 대형건물의 경우 대형화로 인해 업체당 에너지소비는 증가했으나, 건물의 에너지효율 수준을 나타내는 면적당 에너지소비량은 고효율기기 보급 등 에너지효율 정책의 영향으로 감소
* 업체당 에너지소비는 '13년 2,540toe, '16년 2,660toe로 연평균 1.6% 증가
* 면적당 에너지소비는 ‘13년 179Mcal, '16년 161.5Mcal로 연평균 3.4% 감소
□ 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총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장기 에너지수요전망과 중장기 에너지정책 개발 등에 적극 활용하고,
ㅇ 공공기관의 정보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해 에너지총조사를 통해 수집된 마이크로데이터를 공개해 기업, 연구기관, 일반국민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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