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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설명) 2018년 8월 16일 조선일보(종합10면)에 보도된 「세종보 물 83% 줄고, 녹조 악화... 달성보 등 7곳 발전 중단 」 기사에 대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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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내용

 ① 유해 독소를 내뿜는 남조류 개체수가 수문 개방 이후 는 곳도 있음...보 수문을 열어 유속을 빠르게 하면 녹조가 감소할 것이라는 환경부 예측과는 정반대 현상 

 ② 정부 내에선 "철거되는 보가 여럿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음

□ 설명 내용

 <①에 대하여> 

 ○ 수문을 개방하지 않아 저수량이 풍부한 경우에도 녹조 상황이 악화*되는 등 개방에 의한 저수량 감소만으로 세종보 녹조가 악화되었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움
    * 세종보의 경우와 같이 수계 최상류에 위치한 낙동강 상주보, 낙단보는 개방하지 않아 수량이 풍부함에도 최근 5만셀~9만셀/mL이상의 남조류가 출현

 ○ 세종보는 다른 보에 비해 저수용량*이 적어 지류의 수질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
    * 세종보 저수량(5.7백만m3)은 나머지 15개보 평균 저수량 41.4 백만m3(8.7∼100.9 백만m3)의 14% 수준

 ○ 올해는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수온상승과, 가뭄으로 인한 희석효과가 급감한 상황1)2)에서,

   - 미호천 지류 등으로부터 많은 조류가 유입3)되는 등 매우 불리한 여건이 형성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됨

    1) '18년 장마 이후(7.12∼8.15) 강수량 1.3 mm로 예년('13~'17) 평균 168.3 mm의 1% 이내 수준. 기온은 30.7 ℃로 예년 평균 27.2 ℃보다 3.5℃ 높음

    2) '18년 장마이후 세종보 유량은 42.5 m3/sec로 예년 평균 145.2 m3/sec 의 29% 수준으로 급감함

    3) '18년 7∼8월의 갑천과 미호천 클로로필-a 농도는 각각 93.8, 136.5 mg/m3으로 예년의 27.8 과 79.6 mg/m3 대비 대폭 상승함

 <②에 대하여>

 ○ 4대강 보의 처리방안은, 신설 예정인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에서 그간 모니터링 결과에 대한 심층 분석과 각 분야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할 것이므로, 

   - 현 단계에서 보의 철거ㆍ존치 등이 확정된 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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