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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뉴스

제4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 5년 후 산지면적 20㎢ 증가 및 생태계 복원으로 국민 녹지공간 확대 제4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19~’23) 11월 27일 국무회의 의결 향후 5년간의 생물다양성 정책방향을 담은 '제4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이하 제4차 전략)'이 11월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습니다.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5년마다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현황과 전망, 향후 정책방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이번 제4차 전략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정책방향을 담았는데요. 이 전략은 '생물다양성협약(CBD)'의 이행을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수립되어 왔으며, 2014년 제3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부터 법정전략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수립하고 있습니다. 제4차 전략의 장기비전은 '생물다양성을 풍부하게 보전하여 지속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한민국 구현'이며, 목표는 '생물다양성 ..
지구 온실가스, 지난해(2017년) 최고치 기록 엘레나 마나엔코바 / 세계기상기구(WMO) 사무차장 : 오늘 또다시 신기록을 갖고 나왔습니다. 2017년에 측정된 지구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405.5ppm입니다. 이산화탄소 농도는 산업화 이전 즉 1750년 이전에 비해 46%나 치솟은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다음으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메탄은 산업화 이전보다 무려 257%나 증가했습니다.WMO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이렇게 높게 나타난 것은 300만 년 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옥사나 타라소바 / WMO 대기환경연구 책임자 : 보통 엘니뇨가 있었던 해의 다음년도엔 온실가스의 증가율이 크게 둔화되곤 했는데 2017년엔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산화탄소가 지난 10년간의 연평균 상승치 만큼 올라갔습니다. 이는 매우 놀랄만한 일입니다. WMO는 "인류가..
석탄·연탄 최고판매가격 각각 8%, 19.6% 인상 석탄·연탄 최고판매가격 각각 8%, 19.6% 인상 - 저소득층 가구의 추가 난방비 부담이 없도록 연탄쿠폰* 지원단가 인상 -(‘17년 31.3만원 → ‘18년 40.6만원) * 11월 28일부터 지자체[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1.3만원의 연탄쿠폰우선 배부 후 12월 중순경 ‘18년 가격인상분을 반영한 9.3만원의 2차 연탄쿠폰 지급 - ‘10년 제출한 ‘G-20 화석연료보조금 폐지계획’ 후속조치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성윤모)는 “무연탄 및 연탄의 최고판매가격 지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11. 23.)하여, 석탄 최고판매가격*은 8% 연탄 최고판매가격**은 19.6% 인상 한다고 밝혔다. * 4급 기준 : 172,660원/톤 → 186,540원/톤[석탄의 열량을 등급으로 설정하여 등급..
환경영향평가서 개정, 신뢰성 높이고 관리 감독 강화한다! 거짓·부실 검토 전문위원회 운영으로 '환경영향평가서 검증 강화' 환경영향평가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월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1월 29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환경영향평가 협의회에 환경영향평가서를 판단하는 거짓·부실 검토 전문위원회의 구성·운영 근거를 비롯해 사업 착공 통보 및 사후환경영향조사 검토 결과 공개 방법, 원상복구 명령에 갈음한 과징금 부과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는데요. 환경영향평가서란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개발사업을 허가·승인 등을 받을 때 해당 사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하여 해로운 환경영향을 피하거나 제거 또는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담은 보고서로 사업자가 작성하는 것입니다. 거짓·부실 검..
한국에너지공단, 청년장병 일자리 해결에 나섰다 한국에너지공단, 청년장병 일자리 해결에 나섰다 - 전역예정 장병 대상으로 태양광창업교육, 에너지진로교육에 나서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1(수)부터 23일(금)까지 3일간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태양광발전 창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11일 한국에너지공단과 국방부가 체결한 ‘신재생에너지 협약’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이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심각성에 의견을 모으고 협력하기로 한 이후, 맺은 첫 결실이다. 또한 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공단은 청년장병에 맞는 에너지 교육전문 콘텐츠를 개발 및 공급하고 국방부(전직국방교육원)는 청년장병 교육수요 개발 및 인프라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창업에 관심 있는 전역예정 중장기 복무장병(하사 ..
세상을 밝히는 시민창업가와 함께하는 에너지 나눔 ‘태양광 랜턴, 폐식용류로 밝히는 램프’ 직접 만들어 전달 - 세상을 밝히는 시민창업가와 함께하는 에너지 나눔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0일(화) 한국에너지공단 별관 대강당에서에너지 창업기업 루미르, 밀알복지재단이 참여한‘세상을 밝히는 시민창업가와 함께하는 에너지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은 전력을 공급받지 못해 빛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민창업기업 루미르 제품인 폐식용유로 작동하는 LED 램프와 소형 태양광 랜턴을 조립하여 비영리단체 밀알복지재단을 통하여 손편지와 함께 라오스 오지마을 대상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임직원들이 조립 제작한 LED 램프와 소형 태양광 랜턴은 오지마을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및 가내 수공업, 밤길 이동 ..
금강 3개 보 완전개방 이후 물흐름 대폭 개선 ▷ 금강 세종·공주·백제보 완전개방(10월 16일~31일) 이후 유속은 최대 222% 증가, 물 흐름 개선으로 조류 발생 전반적으로 감소▷ 습지·웅덩이·모래톱 등 다양한 생태공간이 늘어나 서식환경 개선, 세종보는 유수성 어종(피라미)으로 우점종 변화 확인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4대강 수계 중 금강 수계의 모든 보를 처음으로 완전히 개방했으며, 이 기간 동안 수질, 경관, 생태계 등 14개 분야*를 집중 관찰한 결과를 공개했다. * 수질, 수생태, 육상생태, 퇴적물 노출지, 경관, 구제, 수리·수문, 지하수, 물이용, 농·어업, 하천시설, 구조물, 지류하천, 보 활용 또한, 수질 측정(1회/주→2회/주), 경관 촬영(1회/분기→1~2회/주) 강화 등 보 개방 이후 영향을..
공공 하·폐수처리장 8곳 적발…수질기록 상습 조작 ▷ 환경부, 수질 원격감시장치(TMS) 조작 및 하수 무단방류한 공공 하·폐수처리장 등 8곳 적발하여 수사결과 검찰 송치▷ 포천시 산하 A하수처리장 위탁운영업체는 5년간 수질 TMS를 2만회 이상 상습적으로 조작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환경사범 기획수사를 통해 약 5년간 수질 '원격감시장치(Tele Monitoring System, 이하 TMS)'의 기록을 상습적으로 조작한 포천시 A하수처리장 등 전국 8곳의 공공 하·폐수처리장을 적발하고 관계자 26명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공공 하·폐수처리장을 유형 별로 살펴보면 수질측정 상수값 임의변경 1곳, 시료 바꿔치기 2곳, 영점용액 바꿔치기 1곳, 최대측정가능값 제한 1곳 등 TMS를 조작한 5곳과 미처리 하수..